새만금 잼버리 야영장 성범죄 발생
말 많고 탈 많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일부 전북지역 청소년 대원들이 성범죄 패해를 입었다는 여러 건의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6일 새만금 세계잼버리 영지에서 지원자 A 씨는 "여기 샤워장이나 화장실이 외부에서 노출이 쉬운 개방형에 가깝고 다수의 여성 스카우트 대원이 샤워장, 화장실에서 도촬을 당하는 등의 성범죄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직위원회의 대응
"위해로부터 안전"이 대해 방침이라는 세계잼버리 조직위원회는 이 같은 세계잼버리에 참가한 스카우트 대원 80여 명이 성범죄 피해를 입은데 대해 무성 위하게 대응했다며 6일 퇴소했습니다. 오전 전북연맹 비마이프렌드 소속 스카우트 관계자는 현장 프레스센터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연 후 "지난 2일 영지 내 여자 샤워실에 태국 지도자가 들어와 발각됐고, 100여 명 정도의 목격자가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 적발된 외국인 남성에 대해 경고 조치만 있었고 외국인을 강제추방하든 멀리 떨어뜨려달라고 요청했지만 며칠이 지난 지금까지 피해자 보호와 (가해자) 분리 조치도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관련사건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원들이 사건 이후 샤워실과 화장실 이용 등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이 사건뿐만 아니라 열악한 야영장 환경 등에 대해서 대원들과 의견을 나눴으며 결국 퇴영을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실제 잼버리 대회의 일부화장실은 남녀 공용이었고, 샤워실은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다 볼 수 있을 정도로 형편없었다. 이번 대회로 한국의 국격이 현저하게 떨어졌으며, 국제적 망신을 제대로 당하고 있다. 정부는 지원받은 3000억은 도대체 어디다 쓰였는지 진상규명이 확실하게 필요해 보인다.
